[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남북한 공동개최 구상을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은 5일(한국시간)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 본부에서 열린 이사회 이후 기자회견서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남북한 공동개최 구상을 밝혔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남북한 공동개최 구상을 밝혔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12.06. yoonge93@newspim.com |
이어 이 매체는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지난해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강원도 평창의 경기장을 활용해 개최하고, 국제정세 등을 지켜보면서 북한의 참여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흐 위원장은 "한국의 올림픽위원회는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에 긍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상황이 되면 북한의 대회 조직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 1월10일 로잔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한국 개최안이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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