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부족 현상 해소…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기업도시 내 어린이집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가정 어린이집 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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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롯데캐슬더퍼스트 1·2차 각 5개소, 호반베르디움 1·2·3차 각 3개소, 라온프라이빗 3개소, 이지더원 1차 4개소 등 7개 공동주택 26개소다. 신청은 23일부터 31일까지 시청 보육아동과에서 접수한다.
또 입주를 앞둔 롯데캐슬골드파크 1·2차,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1·2차 아파트에 대해서도 다음 달 안에 2~3개소씩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현재 원주 기업도시에는 가정 어린이집 1개소와 민간 어린이집 6개소가 운영 중이다. 오는 2021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6개소를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지난 9월 25일 이후 사용 승인된 공동주택 가운데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희망한 4개 단지에 대해 내년 상반기 중 개원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지정 하나 국공립 어린이집은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보육아동과로 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기업도시 내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 어린이집 운영 희망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