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NBA의 아버지' 데이비드 스턴 전 커미셔너가 향년 77세로 별세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데이비드 스턴 전 커미셔너가 가족 곁에서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NBA의 아버지' 데이비드 스턴 전 커미셔너가 7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1.02 yoonge93@newspim.com |
스턴은 지난해 12월13일 뉴욕 레스토랑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뒤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는 1984년 2월 NBA 제4대 커미셔너에 취임, 2014년까지 30년동안 NBA를 이끌며 도핑 테스트, 샐러리 캡(연봉 상한선) 제도 등을 도입했다.
스턴이 커미셔너로 있는 동안 NBA는 50억달러(약 5조7800억원) 규모의 산업으로 발전했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