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축구 대표팀, 9일 중국과 도쿄올림픽 예선 조별리그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김정수 U-19 감독이 김학범호에 깜짝 합류했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김정수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기술연구그룹(TSG)의 일원으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이 열리는 태국 현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김학범호에 김정수 U-19 감독이 깜짝 합류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2020.01.09 yoonge93@newspim.com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 대표팀은 9일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으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지난 대회에서 4위에 그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첫 우승과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김정수 감독은 한국과 상대팀들의 전술과 훈련 과정과 흐름 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김정수 감독은 2015년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 당시 수석코치로 최진철 감독을 도와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그는 2017 U-15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2년간 준비한 끝에 지난해 브라질에서 열린 U-17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8강 진출을 이뤄냈다.
대표팀 관계자는 "TSG의 역할은 대표팀의 경기력과 훈련과정을 분석해 기술보고서를 남기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우리가 상대할 팀의 전력을 분석하는 임무도 맡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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