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 논란에 국내 소속사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23일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며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분들과 팬분들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배우 카라타 에리카 [사진=뉴스핌DB] |
앞서 22일 일본 주간문춘은 영화 '아사코'(2018)에 동반 출연한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설을 제기했다. 이에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 후라무는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자신의 나약함과 어리석음, 부족함을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1997년생인 카라타 에리카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2017년 이병헌, 한효주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그는 지난해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1988년생으로 모델 활동 중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2013)에 출연, 그해 유수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아사히TV의 목요일 9시 드라마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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