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송하진 지사가 특별담화문을 발표하는 등 도내 접촉자 관리 및 방역 대응 체계를 더욱 강력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선별진료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현재 전북 도내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있으며, 역학조사로 확인한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는 72명, 도 외 확진자의 도내 접촉자는 4명이다.
전북도내 두 번째 확진자(113번 환자)의 도내 접촉자는 총 57명으로, 전주 45명·군산 5명·익산 1명·남원 1명·김제 5명으로 확인됐다.
또 전북도내 세 번째 확진자(231번 환자)의 도내 접촉자는 총 15명으로, 전주 12명·익산 1명·완주 2명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외 확진자들의 전북도내 접촉자는 총 4명으로, 전주 2명·익산 1명·부안 1명이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지속적인 접촉자 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가능한 모든 방법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도민들의 불편과 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ss5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