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휴원 학원에 방역물품 비치 및 예방수칙 준수 확인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6일 최근 학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원주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확진자 발생지역인 원주지역 '학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
|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도교육청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예방 및 종합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강원도교육청]2020.02.25 grsoon815@newspim.com |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학원 휴원 권고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나 일부 학원은 휴원 장기화에 따른 재정적 손해 및 학부모들이 학원에서의 학생 돌봄 해결 등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정상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학원에 대해 방역물품(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 비치, 예방수칙 게시, 예방교육 실시, 시설 내 소독여부 등을 점검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인지 여부를 확인했다.
서병재 부교육감은 "학원 현장의 실정을 파악해 교육청 차원에서의 학생 감염 예방 및 방역에 힘쓰겠다"며 "학원 및 교습소들이 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 동참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