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센터 5개 교육과정 3월 한달간 폐강
지역본부 및 지사도 교육 운영 잠정 중단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영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중단기간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천안에 위치한 가스안전교육원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지난달, 입교일 기준으로 2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되는 19개 교육 과정 및 재시험을 우선적으로 폐강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입교일 기준 3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되는 8개 교육과정을 추가적으로 폐강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청사 전경 [사진=가스안전공사] |
교육과정(생활관비용포함) 환불 희망자는 가스안전공사 사이버지사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개인회원 마이페이지 환불신청을 통해 환불할 수 있다. 또 교육연기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교육원으로 연락 후 향후 일정을 반내받을 수 있으며, 교육 변경도 가능하다.
아울러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도 3월 실시예정이었던 5개 교육 과정을 폐강 결정했다. 위기 경보가 경계단계로 하향 또는 별도 안내시까지 향후 예정된 교육을 잠정적으로 폐강한다.
또 같은 기간 지역본부 및 지사도 교육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향후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지역별 실정에 맞게 연기검토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 최대한 빠르게 교육을 재개할 것이며, 그간 폐강한 교육과정의 수요를 감안해 추가 개설 등을 별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