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군포 효사랑요양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진환자 이송하는 보건당국[사진=뉴스핌DB] |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효사랑요양원 입소자인 84세 여성 A씨는 22일 오후 11시58분경 명지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9일 군포시 5번 확진자로, 해당 요양원에서 처음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시설관련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날 88세 남성이 추가 확진돼 효사랑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 긴급대책단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요양병원 입소하는 연령대가 높으며 기저질환이 많다"며 "이번 중환자 치료도 명지병원과 환자 측의 협의하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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