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옥경석 (주)한화 대표이사는 25일 "화약·방산, 기계, 무역 부문의 자체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옥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6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글로벌 교역 환경이 여전히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 위축 또한 심각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도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런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회사들이 실적을 개선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주와 고객, 나아가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화는 사내이사에 옥 대표를 재선임하고 서광명 재경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김승헌 방위사업연구원 비상근 고문, 이석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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