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매년 US 오픈 테니스 대회가 열리는 뉴욕 USTA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가 임시 병원으로 활용된다.
USTA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뉴욕 퀸스의 USTA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 내부와 외부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일(한국시간) "뉴욕 퀸스의 USTA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500명 이상의 구급 및 응급의료요원과 2000명의 간호사, 250대의 구급차가 뉴욕시로 향하고 있다. USTA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도 임시 병원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국가비상 사태를 선포한 미국은 코로나 확산세가 멈추질 않고 있다.
해마다 8월말부터 9월초에 열리는 US오픈은 메이저 대회중 최고 상금을 자랑한다.
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 총상금 5700만달러(약 667억 9000만원)이며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385만 달러(약 45억 3000만원)다. 2019년 기준 호주오픈은 410만 호주달러(32억 7000만원), 프랑스오픈은 230만유로(30억 7000만원), 윔블던은 235만 파운드(34억 7000만원)다.
빌리진 킹은 1960~1970년대 중반 여자 테니스계를 주름잡았던 미국의 전설적인 여자 테니스 선수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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