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다도해 경관의 남도 명문 클럽으로 자리매김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포스코O&M은 승주 컨트리클럽(27홀)이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주최한 '2020 한국美 골프장'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순천만 다도해 경관의 남도 명문클럽으로 자리매김해 골프애호가들의 더 큰 사랑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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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cc 골프장 전경 [사진=광양제철소] 2020.04.06 wh7112@newspim.com |
한국美 골프장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국내 최초로 골프강국의 위상 제고와 골프 관광산업 촉진 등의 차원에서 각 지역별 가장 한국 풍의 골프장을 매년 널리 알려 '골프장 한류'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2019년부터 선정해 왔다.
한국美 선정기준은 50명의 선정위원이 '지역별 지형적 향도적 특성', '사회 기여도, 코스와 조경 등을 종합 평가한다.
2020년 한국美 골프장에는 전국 500여곳 가운데 13곳이 최종 선정됐고, 이 중 승주 컨트리클럽은 호남의 아름다운 명문 클럽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승주 컨트리클럽은 순천만과 다도해가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자연 속에 숨 쉬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고 4계절 자연의 다 채로운 변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한국美 골프장 심사 시 큰 점수를 받았다.
승주 컨트리클럽은 상생 발전을 실천하기 위해 골프장 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골프장 내방객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골프 꿈나무' 육성, 각종 서화 전시회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