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로컬푸드 가공지원센터가 현미쌀국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2월 특허출원 신청 후 2년 만에 얻은 결과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현미쌀국수는 밀가루 등 글루텐 첨가물 없이 현미의 '호화작용'을 이용해 유사한 기능을 갖춰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쌀국수 제품보다 식감과 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현미쌀국수 특허 취득이 1인가구 확대로 쌀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쌀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가 만드는 현미쌀국수는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에서 판매된다.
최낙거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가공지원센터에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