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이지은 기자 = 29일 경기 이천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3대 등 장비 137대, 인력 410명을 동원해 오후 6시 42분에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현재 건물을 수색하면서 인명피해 상황을 파악중이다.
이천시청은 긴급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 등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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