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프리랜서 강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소비 운동'의 일환으로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제작‧상영한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청 입구 2019.11.13 jungwoo@newspim.com |
6일 도에 따르면 물리적 거리두기로 강의 기회를 잃은 프리랜서 강사들을 활용해 인문학‧스포츠‧음악‧민주시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공무원 대상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만들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기본소득 온에어 교육'이라는 생방송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 대책으로 추진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인해 기본소득에 대한 인지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도민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자 마련했다.
해당 콘텐츠는 기본소득의 필요성, 주요쟁점 등을 정리해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방송으로 교육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면서 양방향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7일 오전 11시 첫 번째 강의 '기본소득 기초개념 및 주요쟁점 사항의 이해'를 시작으로 △기본소득과 지역화폐(8일) △기본소득과 사회복지(11일) △세계의 기본소득 실험(12일) △재난기본소득의 배경 및 국내외 현황(13일) 등 5일 동안 기본소득 강의가 이어진다.
강의는 유튜브 '경기도 기본소득 온에어 교육'에서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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