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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공기관, 중소기업 제품 구매예산 조기집행한다

기사입력 : 2020년05월07일 11:07

최종수정 : 2020년05월07일 15:17

중소기업중앙회· 산업통상자원부 '중기제품구매촉진 협약식' 체결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0개 공공기관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매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또한 소액 수의계약 제도를 활용해서 중소기업 구매 계약대금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2020.05.07 pya8401@newspim.com

서울 여의도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산업부 산하 40개 공공기관들은 ▲중소기업제품 구매 및 지원예산 조기집행 ▲조달참여 기업 자금부담 경감 ▲소액수의계약 제도 활용 및 계약대금 신속지급 등을 공동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이같은 내용의 '중기제품 구매촉진 협약'을 7일 체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지원이 중소·소상공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약체결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중기제품의 분리발주는 물론 기술력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제조 중소기업의 원활한 방역물품 보급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중소·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체감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pya84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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