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실의에 빠졌던 경북 구미 원평동 소재 새마을중앙시장이 26일 방역과 검진을 모두 마치고 운영이 재개되자 상인들이 장세용 시장과 환담을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3일 원평동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에서 '#71번 확진자' 이후 잇따라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자 긴급 방역과 함께 시장을 폐쇄하고 전날인 25일까지 430여명의 시장상인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장 시장은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며 상인들을 위로, 격려했다.[사진=구미시]2020.05.26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