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국화도 해상서 시신 일부 발견...행담도 여성 연관성 조사

기사입력 : 2020년05월28일 15:56

최종수정 : 2020년05월29일 07:55

[화성=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화성시 국화도 해상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돼 해경이 신원파악 등 조사에 나섰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평택해양경찰서 당진파출소 순찰팀은 이날 오전 10시 화성시 국화도 서쪽 약 740m에서 몸통만 있는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시신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부검을 통해 파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1일 행담도 부근 갯벌에서 발견된 50대 여성 A씨와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경찰은 행담도가 국화도와 약 28km 가량 떨어져 있어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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