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ELS 외면하는 개미…연 10%↑ 고수익도 소용없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초 6조 넘긴 ELS 발행액, 5월 1조로 급감
조기상환은 7조→1000억으로 99% 위축돼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증권사들이 지난 5월 앞다퉈 두 자릿수 고수익 주가연계증권(ELS)를 내놨지만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원화 ELS 발행액은 1조3353억원으로 집계됐다. ELS 시장은 올해 1,2월 6조원 이상 발행되며 지난해 부진을 떨치고 회복되는 듯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급락으로 3월부터 3달 연속 발행액이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2020.06.04 goeun@newspim.com

최근 증권사들이 연 7% 이상의 고수익 ELS를 내놓고 있지만 ELS 시장을 들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일례로 NH투자증권이 지난 5월 발행한 23개 ELS 상품 중 연 수익률이 두 자릿수인 상품은 7개에 달했다. 이들 ELS 상품의 약정수익률은 최저 연 6.4%에서 최고 17.8%였다. 지난해 대부분 ELS 상품이 4~6% 수익률을 제시한데 비해 2배 가까이 높아진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증시가 급락한 지금이 ELS 가입의 적기라는 조언을 내놓기도 했으나 투자자들은 ELS가 아닌 주식 개별종목 투자를 선택했다. ELS 발행이 위축된 지난 3~5월 주식시장은 몰려든 개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ELS는 역사적으로도 위험이 커지면 가입을 꺼리는 경향을 보여왔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권에서 ELT 규제 강화로 판매채널이 위축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 조기상환 99% 위축…가입자 우려 커져

최근 ELS 조기상환은 발행액보다 더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원화 ELS 조기상환액은 1028억원으로, 지난 1월 7조7950억원에 비해 9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LS 조기상환액은 지난 2월 5조5132억원, 3월 2조785억원, 4월 1760억원으로 올들어 계속 감소했다.

이는 ELS 기초자산으로 주로 편입되는 홍콩H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가 코로나19와 홍콩 시위 등 영향으로 급락해 지난해 연말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체로 ELS는 3년 만기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갖는데, 이때 편입한 기초자산이 모두 가입시점의 90~95%를 넘겨야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이 연구위원은 "최근 대부분 ELS가 조기상환이 지연되고 있으나 아직 손실이 확정이 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현재까지 ELS의 실현수익률은 금리의 두배 이상이며, 손실을 보더라도 주식 개별 종목을 직접 투자했을 때의 손실보다 훨씬 작은 것으로 집계된다"고 덧붙였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