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기상악화로 인한 대회 취소 사례 등은 ?

기사입력 : 2020년06월14일 16:13

최종수정 : 2020년06월14일 16:13

[제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에서 기상 악화로 인해 대회가 취소된 적은 8년전이다. 

2012년 레이크힐스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MBN·김영주골프여자오픈 대회다. 당시 불운의 주인공은 김초희였다. 그는 첫날 6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내달렸으나 대회 취소로 인해 무산됐다.

안개속에 퍼팅그린에서 연습하며 대기중인 선수들. [사진= KLPGA]
올 KLPGA 챔피언십에서 홀인원을 한후 포즈를 취한 김초희. [사진= KLPGA]

사흘간 3라운드(54홀)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이 대회는 1라운드를 마친 후 강풍으로 취소돼, 공식 대회로 인정되지 않았다. KLPGA 대회의 공식 경기 인정 기준은 36홀이다.

김초희는 올 국내 KLPGA 개막전으로 지난5월15일 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해서 부상으로 60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K9' 차량을 받기도 했다.

대회가 축소됐지만 가까스로 마무리한 적은 몇차례 있다.
지난 2010년 하이원 챔피언십때엔 폭우로 인해 취소될 뻔했지만 '샷건' 방식을 채택, 2라운드36홀 경기로 대회를 소화했다.

2011년 ADT캡스 챔피언십때에도 폭우로 인해 대회가 취소 될뻔 했다. 하지만 예비일을 적용, 다음날인 월요일 잔여경기를 치러 36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미국에선 메이저 대회 US오픈 지역예선이 96년만에 취소되기도 했다. 당초 9월 열리려던 US오픈 지역 예선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96년만의 일이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