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여름 경품 행사로 시민단체에 고발당했지만 스타벅스 측은 해당 행사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송데이비드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대책위)로부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고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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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핌DB] |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 가운데 스타벅스가 프리퀀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해 방역 체계를 무너뜨렸다는 게 대책위의 고발 이유다.
스타벅스 측은 "대책위가 고발장을 접수했다는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아직 연락받은 게 없다. 내용이 파악이 안되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달 21일부터 '서머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정 음료 3잔을 포함해 음료 17잔을 마시면 사은품으로 소형 캐리어 '서머 레디백'과 캠핑 의자 '서머 체어'를 증정하는 행사다. 해당 제품은 젊은 층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서머 레디백을 얻기 위해 스타벅스 매장마다 새벽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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