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해남의 한 가두리 양식장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6분께 해남군 화산면 상마도 한 가두리 양식장에서 작업을 하던 관리선 선장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엎드린 상태였으며 부패가 진행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발견된 신분증과 지문대조 작업을 토대로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해경은 지난 3일 해남의 한 도로에서 사망자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했다.
경찰은 실족사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