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멕시코 중남부에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미 지질조사국(USGS)는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29분께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의 태평양 연안 일대에 규모 7.4의 지진이 일었다고 밝혔다.

다만, 사상자나 피해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는 없었다.
멕시코는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기 때문에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지난 1985년 9월 19일 규모 8.1의 대지진으로 약 1만 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2017년 9월 19일에도 규모 7.1의 지진으로 수백 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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