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3명의 사상자를 낸 동구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화재 사건과 관련해 충전소 사무실, 소유법인 사무실, 검사업체 사무실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자료를 분석해 사고원인, 과실, 책임여부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오전 2시40분 부산 동구 초량동 한 가스충전소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가스 위탁업체 직원 4명이 1층 가스배관 개방검사를 위해 지하 가스탱크 내 가스를 이동조치하고 잔류가스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누출된 가스가 착화되어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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