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근덕면 덕산리 연안일원에 다목적 해삼모듈 202개를 설치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동해안 돌기해삼 생산량 증대하기 위해 해삼특화 양식단지를 조성하고자 사업비 5억5000만원을 투입해 다목적 해삼모듈을 설치했다.
다목적 해삼 모듈은 동해안의 강한 조류에 버틸 수 있도록 금속 돌망태 속에 사석을 채워 넣은 개비온으로(2.2m×2.2m×1.0m)로 함체가 있어 해삼 종자 방류에 안정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연결고리를 갖추고 있어 줄을 연결해 유용해조류를 식재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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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삼 서식장 조성 사업.[뉴스핌 DB] 2020.07.09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해삼특화 양식단지 조성사업을 첫걸음으로 하반기에는 3억 원을 들여 해삼 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며 해삼먹이 공급 및 유용해조류 조성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해안의 돌기해삼은 남·서해 해삼과 비교해 돌기가 뚜렷하게 발달돼 있어 품질이 가장 우수하며 중국 내에서도 인기·고가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중국의 경제수준 향상에 따라 돌기해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주요 수출전략 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는 동해안 돌기해삼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해삼자원량 증대와 가공산업 육성, 고유 브랜드화 정착 및 명품화 등의 목표를 설정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동해안 돌기해삼을 특화해 돌기해삼의 대량생산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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