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97㎡A, 597.14대 1로 최고경쟁률 기록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6구역 재개발 단지인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59대 1을 기록했다.
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이날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432가구 모집에 2만5484가구가 몰려 평균경쟁률 59대 1로 마감했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자료=롯데건설] |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7㎡A 주택형에서 나왔다. 14가구 모집에 8360가구가 신청해 597.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 뒤로 ▲전용 21㎡ 92대 1 ▲84㎡A 53.44대 1 ▲39㎡ 45.43대 1 ▲59㎡A 44.48대 1 등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서울시 노원구 상계6구역(상계동 95-3번지 일원)을 재개발해 짓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 규모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다. 단지 앞뒤로 서울 4대 명산으로 불리는 수락산과 거북바위로 유명한 불암산이 있다. 또한 물놀이장, 테니스장이 조성된 수락산 지구공원, 불암산 둘레길(18km) 등이 있다.
오는 22일 기타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진행한다. 정당 계약은 다음달 10~20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