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강남성심병원 편의점·제과점 입점 가능…건축물 용도에 1종근린 포함

기사입력 : 2020년07월23일 11:54

최종수정 : 2020년07월23일 11:54

"병원 이용객·환자들 편의 높아질 것"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 영등포구 강남성심병원 신관에 편의점·제과점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이 바뀌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영등포구 강남성심병원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강남성심병원 지상 1층 평면도 [자료=서울시]

강남성심병원은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북서쪽 약 600m 지점(영등포구 대림동 964-10번지 일대)에 있다. 지난해 7월 지하 6층~지상 7층의 건축물 2개동이 사용승인을 얻은 곳이다.

기존 용도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었으며, 건축물 지정용도는 의료시설 중 병원 및 교육연구시설로 한정됐다. 하지만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제1종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병원 내 편의점과 제과점 등 이용객 편의 시설을 들일 수 있게 됐다.

근린생활시설은 일반적으로 주택가와 인접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울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일용품 등의 소매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미용원,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이 들어설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병원 이용객과 환자들의 시설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