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온라인 IR, 7~9월 매달 4주차 실시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가능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기관 및 전문 투자자 대상 '2020년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26일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에 대한 IR 지원을 통해 심도 있는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
3분기 온라인 IR은 7~9월 세 달에 걸쳐 매월 4주차에 실시한다. 참여 기업은 상장기업 13개사다.
스타트는 오는 29일 롯데제과가 끊는다.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오후 3시부터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투자자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8월에는 6개 상장사가 IR에 나선다. 26일은 기업은행이 1부에 참여하고, 코리안리가 2부를 책임진다. 1·2부는 각각 오후 2시, 오후 3시30분에 시작되며 1시간씩 진행된다. 27일에는 한화와 한화시스템이 온라인 IR을 개최하고, 28일에는 현대리바트와 현대오토에버가 각각 1·2부를 맡는다.
9월 온라인 IR에는 22일 경동도시가스와 대상홀딩스, 23일 한화생명과 한화솔루션, 24일 한전KPS와 에이프로젠KIC가 출격한다. 1·2부 시간은 8월과 동일하다.
진행방식은 온라인 화상회의 또는 스튜디오 방송 형식으로, 기업설명 후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온라인 화상회의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스튜디오 방송은 별도 신청 없이 참가 가능하다.
거래소 측은 "향후 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온라인 IR활동을 상시 지원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IR 수요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