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보다 0.3원 상승한 리터당 1361.1원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0원대로 사실상 제자리 걸음 상태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3원 상승한 리터당 1361.1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서울 시내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급유하는 모습. 2020.05.25 alwaysame@newspim.com |
휘발유값은 18주 만에 오름세로 전환한 5월 넷째주부터 9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전주 대비 24.3원(6월 셋째주), 16.3원(6월 넷째주), 9.1원(7월 첫째주), 4.0원(7월 둘째주), 1.4원(7월 셋째주)씩 올랐던 이전과 비교해선 상승폭이 계속 줄고 있으며, 이번 달은 0원대까지 떨어졌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4원 오른 ℓ당 1천454.7원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0.1원 하락해 ℓ당 1천337.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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