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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폴란드에 1천명 미군 추가 배치 합의.. 獨 철수 병력 재배치

기사입력 : 2020년08월04일 01:30

최종수정 : 2020년08월04일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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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정부는 폴란드와 방위력협력강화합의(EDCA) 협상을 마치고 1천명의 미군을 폴란드에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표를 통해 EDCA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지난해 공동선언의 비전을 반영하고 있으며 방위협력 강화를 위한 법률적 구조와 인프라, 공평한 방위비 분담을 포함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어 이번 합의로 1천명의 미군을 폴란드에서 유럽 지역 정보, 순찰 등 지원 임무 등을 수행하는  'V군단'에 순환배치 형태로 배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면서 이는 기존 4500여명의 폴란드 주둔 미군에 추가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최근 방위비 분담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독일에서 주둔 미군 1만2천명을 감축한다고 발표했고 이중 약 5600명은 폴란드, 이탈리아, 발트해 지역 등에 재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24일 백악관에서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독일에서 철수할 미군을 폴란드로 옮길 수도 있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6.25.[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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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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