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복권이 2조6천억원어치 팔려 2005년 이후 최대 규모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복권 총 판매액은 2조6천20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1% 증가했다. 이는 복권위원회가 상반기 기준 복권 사업 실적을 공개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사진은 17일 오후 서울 시내의 복권 판매점. 2020.09.17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