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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교육단체 "성적 절대평가 적극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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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한우도 아닌데 우리에게 등급을 매기는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시민교육단체들이 최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학생 성적을 절대평가하는 것이 필요하고 상대평가는 서열화 문제를 가져온다고 지적한 칼럼 내용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세종참교육학부모회와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최 교육감의 의견을 반기고 학생들 성적의 절대평가가 "그 영향력을 생각할 때 많은 기대감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최 교육감은 최근 한 언론에 "우리가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은 좀 더 이웃을 사랑하고, 연대하고, 협력하기 위함이며 교육은 '기르는' 것이지 '가르는' 것이 아니다"라며 절대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칼럼을 냈다.

세종시 교육시민단체 로고 [사진=뉴스핌DB] 2020.09.23 goongeen@newspim.com

세종시 시민교육단체들은 먼저 대한민국 교육의 발전은 학생의 희생이라는 값비싼 댓가를 치르면서 얻어냈다며 지난 시대에 교육의 문제점과 그로 인한 현상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980년대 행복이 성적순이 아니라는 죽음의 절규와 가만히 있으라는 수동적이며 복종적인 교육은 세월호를 통해 우리사회와 기성세대에게 무겁고 엄격한 경고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전국적으로 진보교육감들이 당선되는 변화와 학교현장에서 혁신 목소리가 높아진 점이라며, 이는 그동안 문제점에 대한 응답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여전히 현재의 대학입시체제는 서울대학교에서부터 시작한 줄세우기를 계속하면서 학교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무력화하고 학생들의 삶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미래를 어둡게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경쟁을 통한 서열화에서 낙오하지 않기 위해 사교육은 여전히 과열되고 학생들의 삶이 파괴되고 있으며, 사교육비는 가정 경제에 가장 큰 부담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어느 강연에 참가한 한 학생이 "한우도 아닌데 왜 우리에게 등급을 매기는가"라는 하소연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천박한 교육철학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슬픈 현실이라며 개탄했다.

옆 친구를 경쟁자나 적으로 인식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등급으로 맺는 교육현실이 높은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자아실현과 사회공헌을 바라는 우리 모두의 희망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자유학기제 등을 도입해 변화하려했으나 번번히 정착에 어려움을 겪거나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가 공고한 대학입시의 상대평가 체제 속에서 모든 가치가 잠식되고 왜곡되고 있음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절대평가 제도의 도입은 공교육의 신뢰와 교육의 균형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수정해야 할 문제들과 준비해야 일들도 있다고 밝혔다.

'성적 부풀리기에 대한 우려와 교사의 주관이 개입 될 수밖에 없는 절대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 부족, 고교 간 학업능력의 격차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있지만 더 이상 미루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다행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수능 전과목의 절대평가를 요구하고 있고, 책임 있는 교육당국과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절대평가의 요구는 교육정책에 대한 변화와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과 사유에 머물지 않고 실제 학생들의 삶을 바꾸고 교육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지속적이고 힘 있는 실천이 함께 가길 촉구하며 전국적인 연대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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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H3 9호기 발사 성공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차세대 주력 대형 로켓 H3 9호기가 '일본판 GPS' 역할을 하는 준천정위성 '미치비키' 7호기를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1일 오전 4시23분께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9호기를 발사했다. H3 9호기는 발사 약 30분 뒤 탑재한 미치비키 7호기를 로켓에서 분리해 예정된 궤도에 투입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대형 인공위성 발사다. H3 9호기는 당초 올해 2월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2월 발사 실패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일정이 연기됐다. 미치비키는 일본 내각부가 운용하는 측위위성으로 미국의 GPS를 보완해 고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GPS의 위치 측정 오차가 약 10m인 데 비해 미치비키를 활용하면 수십㎝ 수준까지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자율주행차와 농기계 무인운전 등 정밀한 위치정보가 필요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일본은 일본 상공과 호주 대륙 상공을 '8자' 형태로 도는 준천정궤도 위성 3기와 지상에서 항상 같은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적도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 2기 등 모두 5기의 미치비키를 운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미국 GPS 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으로 고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치비키 7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2026년도 중 7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로 계획이 지연됐다. 일본은 2031년도와 2032년도에 각각 2기씩 추가 발사해 7기 체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H3 로켓은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4년부터 개발한 일본의 차세대 주력 발사체다. 2023년 초호기 발사 실패 이후 2~5호기 발사에 잇따라 성공했지만, 지난해 12월 8호기 발사에서 다시 실패했다. 이번 H3 9호기의 성공은 일본이 대형 위성을 우주로 운송하는 사업을 다시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은 앞으로 화성의 위성을 탐사하는 'MMX' 탐사선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운송하는 보급선 'HTV-X' 2호기 발사도 예정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goldendog@newspim.com 2026-08-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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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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