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A(고양시 392번) 군이 다니는 주엽고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747명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9일 충남 천안시 확진자로부터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은 3명의 가족 중 A 군이 다니는 이 학교 학생과 등교일 학교에 나온 교직원 등 747명으로 전수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일산서부경찰서와 일산소방서 등의 협조를 받아 29일 오후부터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까지 40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정신요양 시설 박애원에 대해서는 추가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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