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13일 오전 5시1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무학산 8부 능선 걱정바위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창원시는 산불진화팀 160명, 소방 30명, 공무원 40명, 경찰 3명 등 인력 233여명과 헬기를 투입해 긴급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산불 발생 2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8시 40분 큰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 잔불을 진화 중이다.
이 불로 동산과 임야가 소실돼 300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냈고, 부상자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창원시는 화재 진화가 끝나면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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