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26일 0시6분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한 아파트 102동 12층에서 불이났다.

불은 김치내장고와 부엌 등을 태워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5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30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43층 거주하는 A(60대)씨는 손자와 함께 40층 딸집에 내려갔다가 다시 대피공간으로 피신하던 중 계단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