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음주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캠핑장 텐트를 덮쳐 4명이 다쳤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9분쯤 경북 의성군 비안면 위천강 둔치 한 캠핑장에서 승용차가 텐트를 덮쳤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일행 1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텐트 안에 있던 난로가 넘어지면서 불이 나 사고를 낸 차량 1대가 불에탔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lm80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