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체부가 '코로나 피해 기업 지원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스포츠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자료= 문체부] |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15일 오후 1시20분, '2021년 스포츠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문체부는 스포츠산업 예산을 '올해 2162억원에서 '내년 3117억 원으로 44.2% 증액,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스포츠기업이 더욱 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개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코로나19 피해 상담, 법률·노무 상담(컨설팅) 등 코로나19 피해 스포츠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의 개관, ▲ 스포츠융자 규모를 661억 원에서 1061억원으로 확대, 상시 신청접수제 도입, 시행횟수 연 4회로 확대, ▲ 체육 소비할인권 120억원(40만장)에서 180억원(60만장)으로 확대 등이 있다.
또한, ▲ 창업·중소·선도 스포츠기업 지원 규모는 168억원에서 212억원으로 증액했으며, 매출액 관련 선정요건을 완화하고, 온라인 판로개척 및 비대면 사업환경 개선 등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화한다. ▲ 비대면 스포츠강습 시장이 등장함에 따라 민간체육시설업이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 재설계, 교육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이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 비대면 스포츠 체험 및 관람 기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내체육시설 환경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한 스포츠 연구개발(R&D) 예산도 78억원에서 177억원으로 증액했다.
사업내용 발표 후에는 사전 접수한 질의에 대해 응답하고, 카카오채널을 활용한 1:1 실시간 상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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