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송호진 기자 = 천안 한 호텔에서 불이 나 6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17분께 천안 서북구 성정동 한 호텔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60여명을 대피시키고 이 중 1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한 호텔에서 불이나 긴급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천안서북소방서] 2020.12.20 shj7017@newspim.com |
이 불은 호텔 내부 일부와 분전반 등을 태워 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 외부에 위치한 분전함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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