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군 소재 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 투숙객 1명이 심정지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북소방본부와 영양119센터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29분쯤 I모텔 405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만인 오후 5시 44분쯤 완전 진화됐다.
경북 영양군 소재 한 숙박업소에서 17일 오후 5시29분쯤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 투숙객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1.01.17 nulcheon@newspim.com |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28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날 일어난 화재로 투숙객 A(54)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소방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청송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방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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