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공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공군인권나래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군은 인권침해에 대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1일 나래센터를 신설하고 공군인과 공군가족,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군인권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공군인권나래센터를 검색하면 채널에 접속할 수 있다.
공군인권나래센터 카카오톡 채널[사진=공군본부] 2021.01.29 memory4444444@newspim.com |
나래센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인권상담 뿐만 아니라 인권 교육 자료,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권 관련 각종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인권상담 및 침해 신고는 채팅 기능을 활용해 전문상담가와의 대화를 기반으로 하며 구체적 사안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화를 이용해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일요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공군인권나래센터 인권침해구제팀장 김민정 중령(진)은 "나래센터가 단순한 인권 침해신고와 상담 기능을 넘어 '공군인권'하면 '나래센터'가 연상될 수 있도록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문제들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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