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보령시에서 병원서 치료를 받고 귀가하던 30대 교사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0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6시41분쯤 보령시 청소면 재정삼거리 부분에서 A씨(35)가 맨발인 상태로 자취를 감췄다.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는 소방대원[사진=보령소방서]2021.02.10 shj7017@newspim.com |
이날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나와 지인의 차량을 타고 부모집에 가던 중 갑자기 차에서 내려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실종 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 입원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청소면 재정리 풍정마을회관에 집결해 드론등을 이용해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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