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조현아 기자 = 정부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명령이 설 연휴에도 유지됨에 따라 이번 설에는 가족과 친지를 직접 만나기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세뱃돈에 대한 신풍속도가 펼쳐지고 있다. 아이들은 세배하고 어른들은 세뱃돈을 건네주던 풍경이 '디지털 송금'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주식 열풍이 올해도 뜨겁게 이어지면서 아이들에게 세뱃돈 대신 주식 상품권을 주는 부모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세뱃돈을 계기로 자녀들이 투자 경험도 쌓고 금융 투자 습관도 기를 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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