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서구는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해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50% 감면해 주는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서구청 전경[사진=부산 서구] 2020.07.01 psj9449@newspim.com |
감면 대상은 자원봉사 활동이 누적 300시간 이상이거나 전년도 자원봉사 활동이 6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이다.
해당 자원봉사자는 신분증과 차량등록증을 지참하고 서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주차요금 감면차량 스티커나 주차요금 감면카드를 발급 받은 뒤 서구 지역 내 45개 공영주차장 주차 시 이를 제시하면 된다.
공영주차장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공영주차장 안내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감면기간은 인증 스티커나 카드를 발급받은 날로부터 1년간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이 시책은 자원봉사자들을 예우하고 자신의 활동에 긍지와 보람을 느끼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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