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종합사회복지관이 위탁 운영하는 장애아동 특수교육기관인 통합발달센터가 8일 확장 이전 개원했다.
동해시에 따르면 시 자체 예산으로 운영하는 통합발달센터는 장애아동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2차 장애 예방을 위해 지난 2019년 천곡동 LH 5차 아파트 단지 내에 개원했으나 최근 이용자 증가로 북평동 동해종합사회복지관 2층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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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장애아동 통합발달센터.[사진=동해시청] 2021.03.08 onemoregive@newspim.com |
통합발달센터는 현재 특수교사 3명이 장애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감각인지언어, 감각미술, 감각통합,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가족 안정화 강화, 2차 장애 예방 등으로 장애아동 양육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동해시에 주소를 둔 만 2세 이상 12세 이하 장애 아동이 대상이며, 교사와 장애아동 1대1 맞춤형 방식으로 아동 1명당 주 2회 운영된다.
동해시는 장애인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위해 올 한해 130억원의 장애인복지 예산으로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구축, 소득보장 강화, 장애인복지시설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통합발달센터 확장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재활 치료 서비스 확대로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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