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효주가 자신의 고향 강원도 원주에 골프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고향인 원주시와 많은 인연을 맺고있는 프로골퍼 김효주(26·롯데)는 지난 2월 원주시 홍보대사에 위촉되었고 이번 골프연습시설까지 오픈 하는 등, 원주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도 원주에 마련된 김효주 골프아카데미 내부 전경. [사진= YG스포츠] |
'김효주 골프 아카데미'는 원주시 지정면에 마련됐다.
오크밸리CC 입구 직전에 위치한 이 실내 골프연습장은, 1층에 9개의 오픈타석과 1개의 티칭스튜디오, 2층에는 6개의 스크린골프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타석간 간격을 넓혀 공간의 편의성을 확대했으며 전 타석에 'QED' 골프 시뮬레이터를 적용하여 더욱 정확한 스윙 데이터를 제공한다.
김효주는 17일 LPGA투어 출전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KLPGA에서 활약한 김효주는 3월말 개최되는 KIA클래식으로 LPGA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해 김효주는 KLPGA 6년 만의 상금왕(7억9713만원)∙최저타수상(69.5652타) 등극에 이어 다승왕(2승), 인기상, 베스트플레이어 트로피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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