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동국제강이 수익성 개선 전망에 최근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동국제강이 23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1.3% 오른 1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신고가는 지난 03월 22일 발생한 1만 1650원이었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21만 4314주 순매수 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만 9130주 순매수, 31만 7211주 순매도 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철근업체 수익성 개선으로 동국제강의 강력한 이익모멘텀이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지난 22일 지난해 국내 아파트 분양물량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36만호로 2년 연속 증가해 2021년 국내 철근수요는 올해보다 5~10%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타이트한 수급과 함께 동사를 비롯한 국내 철근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또한 포스코(POSCO)가 올해 초부터 3월까지 국내 열연 및 냉연도금가격을 최대 20만원 인상했고 4월에도 추가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동사의 냉연도금 수익성도 최소 올해 2분기까지는 호조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21년 실적전망 상향과 브라질 CSP 리스크 완화를 고려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 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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