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해양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에 한기준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사진)이 선임됐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기준 전 해수부 기조실장은 해양환경공단 제5대 이사장에 임명됐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1년 3월 26일부터 2024년 3월 25일까지 3년이다.
1963년 출생한 한기준 신임 이사장은 서울 장훈고와 경희대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과장, 국립해양조사원장, 해양산업정책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해양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소통·협업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이사장은 그간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양환경공단의 조직 위상을 높이고, 2050 탄소중립, 해양쓰레기 저감 등 당면 현안을 적극 추진하여 해양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