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29일 오전 0시 30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소재 한 상가 건물 3층에서 몽골인 남성 3명이 떨어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다친 남성들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담배를 피기 위해 난간에 나갔다가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난간이 부서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나머지 2명은 머리와 팔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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