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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4월 5일(월)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4월05일 14:17

최종수정 : 2021년04월05일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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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얀마 사태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통일부, 6월~10월 말까지 남북 이산가족 실태조사 돌입
서울·부산 선거 결과, 野 크게 이기면 향후 야권 재편 '주도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민주화를 요구하는 자국민을 권력을 잡은 군부가 폭력 진압해 많은 사상자가 나오고 있는 미얀마에 대해 우리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 미얀마 양곤에서 우리 외교부 현지 직원이 피격당해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사건을 계기로 외교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중대본으로 격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6일부터 10월 말까지 남북 이산가족 실태조사를 돌입합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이산가족 비대면 상봉 인프라 필요성이 커졌다면서 전국에 화상상봉장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북한이 이같은 우리 정부의 입장에 호응할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4·7 재·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5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생태탕 집 방문 의혹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 등을 저격하는 익명의 출연자 7명을 인터뷰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뉴스공장의 위중한 선거용 정치 공작"이라고 비판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오 후보가 지난 2005년 내곡동 땅 측량 입회 후 식사를 했다는 생태탕집 주인 가족의 증언과 관련해 "오 후보의 거짓말을 용기 있게 밝힌 생태탕집 사장님과 아들에 대한 마타도어와 조롱이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하며 오 후보의 사퇴를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민주당 부동산 정책 실망을 틈타 1주일, 한 달 안에 여기도 풀고 저기도 풀겠다는 투기세력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서울·부산 동시 탈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의 득표율 격차가 향후 야권 재편의 방향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특히 서울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압승'을 거둘 경우 국민의힘이 정권 교체를 위한 야권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맞선 시위대 [사진=로이터 뉴스핌]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식목일 행사 참석…"범국민적 나무 심기 참여 당부"/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직접 나무심기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범국민적 나무 심기'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소재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열린 제76회 식목일 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숲사랑청소년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식목일을 계기로 범국민적 나무 심기 참여를 당부했다.

외교부, 미얀마 대응 '중대본' 결성···양곤에만 국민 3,000명/서울경제
외교부가 미얀마 전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한 데 이어 미얀마 사태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구성하겠다고 5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31일 (미얀마 양곤에서) 신한은행 통근 버스에서 피격당한 현지 직원이 4월 2일 사망했다"며 "'만약 우리 국민이 차에 탔으면 어떻게 됐을까'하며 경계를 높이게 됐다. 그래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중대본으로 격상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한중 2+2대화, 소통·협력 강화 계기…적극 임할 것"/연합뉴스
국방부는 5일 한중 양국이 올해 상반기 중 재개하기로 한 외교안보대화(2+2대화)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부승찬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중 2+2대화 관련 질문에 "한중 외교안보 당국 간 관련 분야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 "6일부터 이산가족 실태조사 돌입…화상상봉장도 증설"/이데일리
통일부는 6일부터 10월 말까지 남북 이산가족 실태조사를 돌입한다. 또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이산가족 비대면 상봉 인프라 필요성이 커졌다면서 전국에 화상상봉장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코로나 2차 백신 접종 후 음성확인서 있으면 자가격리 면제" 국민청원 등장/뉴스핌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 입국자 중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무증상이며 음성확인서가 있는 국민에게는 자가격리를 면제해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국정원, 5·18 민주화운동 당시 차륜형 장갑차 사진 최초 공개/문화일보
국가정보원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차륜형 장갑차에서 최초 발포가 이뤄졌다'는 진술을 뒷받침하는 '차륜형 장갑차'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5일 국정원은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해 22건 1242쪽의 기록물 및 사진 204장을 찾아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추가 제공했다"며 당시 현장에 있던 차륜형 장갑차 사진을 공개했다. 

선거이틀전 2시간내내 '野의혹 방송'… 野 "김어준의 뉴스공작"/문화일보
그동안 정치 편파 논란을 불러일으킨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4·7 재·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5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생태탕 집 방문 의혹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 등을 저격하는 익명의 출연자 7명을 인터뷰했다. 익명의 출연자들은 "(생태탕 집에 명품 신발을 신고 온 오세훈 후보를) 기억한다" "(박 후보 측으로부터) 5000만 원을 받았다" 등의 일방적 발언을 쏟아냈다. 이 과정에서 후보 측의 반론을 듣는 등의 검증 과정은 없었다. 국민의힘은 "뉴스공장의 매우 위중한 선거용 정치 공작"이라고 비판했다.

"투표해도 진다" 與는 비관론 걱정…"안해도 이긴다" 野는 낙관론 경계/헤럴드경제
향후 정계 판도를 좌우할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각 당 지지층을 본투표소로 이끌기 위한 막판 총력전이 치열하다. 특히 판을 뒤집어야 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어차피 투표해도 진다"는 비관론을, 굳혀야 하는 국민의힘은 "내가 안해도 이긴다"는 낙관론을 경계하고 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시장을 놓고 맞붙는 박영선 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남은 이틀간 20~30대 청년층, 소상공인, 1인 가구 등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생태탕집 주인' 증언에 與·野 사활 걸었다/세계일보
4·7 재보궐선거 이틀 앞두고 여당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을 문제 삼고 집중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사활을 걸고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5일 오 후보가 지난 2005년 내곡동 땅 측량 입회 후 식사를 했다는 생태탕집 주인 가족의 증언과 관련 "오 후보의 거짓말을 용기 있게 밝힌 생태탕집 사장님과 아들에 대한 마타도어와 조롱이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인호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자신에게 불리한 진실을 말하는 시민을 대하는 국민의힘의 행태를 보며 실망을 금할 길이 없다. 양심선언자에 대한 겁박을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D-2] 與 "부동산 정책 실망 틈타 투기세력 활개, 국민만 고통"/뉴스핌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민주당 부동산 정책 실망을 틈타 1주일, 한 달 안에 여기도 풀고 저기도 풀겠다는 투기세력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년 직무대행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투기를 차단하고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에 집중하며 다주택자에 공평과세를 한다는 원칙은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며 "1주일, 한 달 안에 여기도 풀고 저기도 풀겠다는 공약은 투기 광풍을 부추겨 집값을 올리고 국민만 고통스럽게 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오세훈 후보가 "1주일 안에, 한 달 안에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재보선 득표율과 맞물린 야권재편의 향배..시나리오는/연합뉴스
국민의힘 내부에서 서울·부산 동시 탈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의 득표율 격차가 향후 야권 재편의 방향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서울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압승'을 거둘 경우 국민의힘이 정권 교체를 위한 야권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힘에서는 벌써 이를 염두에 둔 '선 통합 후 전당대회' 모델이 거론된다.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과 통합 또는 흡수를 통해 제3지대를 없앤 뒤 전당대회를 열어 범야권 통합을 완성하는 그림이다.

유승민 "재보선 끝나면 대선..마지막 도전의 배수진 쳤다"/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4·7 재·보궐선거가 끝나자마자 당내 대권레이스가 전개될 것으로 5일 전망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 '보궐선거가 끝나면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느냐'는 질문에 "바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유 전 의원은 내년 대선에 대해 "박근혜 정권 (탄핵)으로 보수가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됐고, 문재인 정부도 낡은 진보의 끝"이라며 "다음 대통령은 시대적 문제의 해결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성장과 양극화, 외교·안보 위기, 미국과 중국 사이의 선택 등이 우리나라가 직면한 '시대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유 전 의원은 오랫동안 즐기던 술·담배도 끊었다고 소개하면서 "이번이 제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배수진을 쳤다"고 말했다.

[D-2] 안철수 "서울시 공동경영·양당 합당, 선거 후 함께 논의할 것"/뉴스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5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합의한 서울시 공동경영에 대해 "선거 직후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당선 첫날부터 서울시 공동경영이 가능하도록 오 후보와 구상을 마쳤냐'는 질문에 "단일화 직전에 몇 번 만나서 대략적인 얘기를 했지만 구체적인 얘기는 선거 과정 중에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답했다. 안 대표는 이어 "아마 선거가 끝나고 서울시민 선택으로 오 후보가 당선된다면 그 때 다시 만나서 최선의 방법들을 찾아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의힘과의 합당 여부에 대해서도 "지금 선거에 집중하느라 그런 것에 대한 생각을 하지 못 했다"며 "저는 국민의힘 쪽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라고 안다. 아마 선거가 끝나고 그 다음에 함께 고민해야 하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여영국, '심상정 지지 호소' 박영선에 "염치가 있어야"/경향신문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5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가 정의당 대표를 지낸 심상정 의원에게 "도와달라"고 했다는 발언을 두고서다. 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어제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께서 인터넷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심상정 의원 같은 분이 도와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박 후보는 인터넷언론사 기자간담회에서 "제 마음 같아서는 심 의원 같은 분들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생각해 전화를 한번 드리긴 했다"며 "'좀 도와주면 어떻겠나'라고 얘기했는데, '나중에 전화를 다시 한번 하겠다'라고만 (대답을) 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여 대표는 "박 후보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국회 논의과정에서 기업 입장을 대변해 법의 실효성을 무력화시킨 당사자"라며 "김미숙, 이용관 두 분과 함께 노동자들의 죽음의 행렬을 멈추기 위해 단식까지 불사했던 정의당을 입에 올릴 자격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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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동점포... 일본전 11연패 막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6-7로 뒤진 9회말 투아웃. 류지현호가 또 다시 볼넷 12개를 쏟아내며 일본전 11연패의 벼랑에 선 순간, 김주원이 극적인 동점포를 날렸다. 한국 야구가 프로 1군 선수로 대표팀을 꾸린 국제 대회에서 일본을 꺾은 최근 사례는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4강에서 4-3으로 이긴 것이다. 이후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에서 7-8로 진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일본과 1군 대결에서 1무 10패를 기록했다. 이날 류지현호는 1차전처럼 3점을 먼저 뽑자마자 불펜 투수의 난조로 곧바로 동점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 선발 정우주 이후 나선 오원석(3실점)-조병현(2실점)-김영우(1실점)-박영현-배찬승(1실점)-김서현이 이어 던지며 1, 2점차로 내내 끌려가다 어렵게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안현민. [사진=KBO] 이날 kt의 슬러거 안현민이 일본의 세이브왕을 두들겨 이틀 연속 대형 홈런포를 터뜨린 게 한국 야구팬에게 위안이 됐다. 선발로 나선 한화의 영건 정우주도 호투했다. 최고 구속 154㎞를 찍으며 3이닝 무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일본 타자들을 봉쇄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 2차전에서 7-7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과 한국 야구 대표팀. [사진=KBO] 한국은 이날 신민재(2루수)-안현민(우익수)-송성문(3루수)-한동희(1루수)-문보경(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김주원(유격수)-최재훈(포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정우주가 내려간 4회초 곧바로 3실점 하며 동점을 허용한 한국은 4회말 2사 1, 2루에서 신민재의 안타로 4-3을 만들었다. 일본은 다시 5회초 반격에서 3점을 추가해 6-4로 역전했다. 한국은 7회말 공격에서 1사 후 만루 기회를 잡았다. 대타 박동원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었다. 일본은 8회초 공격에서 한국의 6번째 투수 배찬승으로부터 또 밀어내기 득점을 뽑아내 2점 차 리드를 되찾았다. 일본은 이날 7점 가운데 4점을 밀어내기로 얻어냈다. 한국은 전날 일본에 사사구 11개(볼넷 9개)를 내줬고, 이날은 볼넷만 12개를 헌납했다. 그러나 5-7로 끌려가던 한국은 8회 안현민에 이어 9회 김주원 등 젊은 선수들의 대포 한 방씩으로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안현민은 8회 일본의 5번째 투수 다카하시 히로토를 상대로 비거리 120m 좌중간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일본은 9회말 마무리 투수 오타 다이세이를 올렸다. 오타는 2024년 29세이브에 평균자책점 0.88을 찍은 일본의 간판 클로저다. 김주원은 오타의 3구째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겨 도쿄돔을 순간 도서관으로 만들었다. 김주원이 16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두 번째 경기 9회말 투아웃에서 동점 홈런을 때리고 있다. [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김서현은 이날 한국이 6-7로 뒤진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안타 1볼넷을 내주며 1사 1, 3루 위기를 맞았으나 침착하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쳐 극적인 무승부의 발판을 놓았다. 타선에선 송성문이 돋보였다. 전날 3번 지명 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였던 송성문은 이날 경기에서도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우리 선수단은 17일 귀국하며 2026년 1월 사이판 전지훈련을 위해 재소집할 예정이다. 일본과 다음 맞대결은 2026년 3월 일본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다. psoq1337@newspim.com 2025-11-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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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김용현·최상목 '韓 재판' 줄소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번주 법원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줄줄이 소환된다. 또 내란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알선수재 혐의 1심 결심 공판이 진행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의 1심 9차 공판을 연다. 이번 주 법원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회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방조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한 모습. [사진=뉴스핌 DB] ◆ 내란우두머리방조 등 혐의 한 전 총리 9차 공판 이날 오전 재판에는 최 전 부총리, 오후 재판에는 추 의원이 각각 증인으로 소환됐다. 최 전 부총리는 지난 5일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당시 "여러 차례 연락했는데 전화로 연락이 안 되는 상태고, 증인 소환장도 송달이 안 된 상태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같은 재판부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10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에는 윤 전 대통령·김 전 장관·이 전 장관이 증인으로 소환됐다. 이들은 앞서 증인으로 불출석한 바 있는데,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구인영장을 발부하고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 한편 재판부는 오는 26일 1심 심리를 종결하고 내년 1월 21일 또는 28일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관 재판장은 "12·3 비상계엄이 벌써 1년이 되어 가는 상황이라 (법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사정이 있다"며 선고 시점이 늦어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10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30차 공판을 연다. 이날 재판에서는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 대한 윤 전 대통령 측 반대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과 홍 전 차장은 지난 13일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이후 약 9개월 만에 법정에서 재차 대면했다. 윤 전 대통령은 홍 전 차장의 '주요 정치인 등 체포명단 메모'에 대해 "초고는 글씨가 지렁이처럼 돼 있어 법정에 제시된 메모와 비슷하지 않다"며 신빙성을 공격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반대신문에서 해당 부분을 더욱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것으로 보인다.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현복)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노 전 사령관의 개인정보보호법위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사진=뉴스핌 DB] ◆ 노상원 '알선수재' 1심 종결…내란특검 기소 사건 같은 법원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현복)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노 전 사령관의 개인정보보호법위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사건 가운데 가장 먼저 변론이 종결될 예정이다. 통상 결심 공판 뒤 1∼2개월 이내에 선고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올해 안에 선고기일이 잡힐 전망이다. 노 전 사령관은 민간인 신분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등으로부터 정보사 소속 요원들에 대한 인적 정보 등 군사 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를 받는다. 진급 인사 청탁을 명목으로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대령)과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준장)으로부터 현금 총 2000만원과 합계 6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hong90@newspim.com 2025-11-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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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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