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AP위성에 대해 "이동위성통신 단말기 확대 수혜를 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AP 위성은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자 투라야에 2006년부터 단말기를 독점 공급하는 등 통신 단말기 시장에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여왔다"며 "향후 개발 중인 제품 출시를 통해 새로운 고객사와의 계약에 성공할 경우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재사용 로켓을 통한 위성통신 시장 성장은 비단 위성인터넷 사업으로 국한되지 않고 이동위성통신 사업 서비스의 확대로도 이어진다"며 "스타링크, 원웹 등의 저궤도 위성인터넷 서비스는 고정된 공간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상 통신서비스가 불가능한 지역에서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이동위성통신 사업 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국내 인공위성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국책기관을 중심으로 국내 인공위성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고 인공위성 개발 관련 예산도 해마다 증가 추세라는 점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AP위성은 수년간 국가우주개발사업에 참여해 위성 본체 체계 개발, 위성 탑재체 국산화 개발, 위성시험용 EGSE 국산화 개발, 위성 AIT 등 다양한 국책 위성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에 2016년 15.3%였던 위성 제조 부문 매출액 비중은 2020 년 47.1%까지 올라왔다. 향후 국내 인공위성 수주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했다.
zunii@newspim.com












